오늘은 ChordBreaker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첫째날이다.
ChordBreaker는 기타와 피아노를 연습할 때
음악 이론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안드로이드 앱의 이름이다.
물론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매번 문서 정리를 잘 해야되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단 프로젝트가 끝나면 따로 정리할 동력도 같이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제대로 정리가 되는 경우는 드문 것 같다.
미국 영화같은데 보면, 과학자가 녹음기 잡고 내용을 상세히 기록하면서 실험을 진행하는 모습이 가끔 나온다.
뭐하는 짓인지. 기록하는 습관은 위대한 것이다.
때문에, 앞으로 작업 중에는 블로그 기록을 병행하면서 진행하기로 했다.
물론 비공개로 할 것이다.
개발 중에는 오류나 실수가 비일비재하므로 잘못된 정보가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은 쪽 팔리기 때문이다.
프로젝트가 문제없이 성공한다면 전체 공개로 바꿀 것이다.
단, 앱을 유료화하는 경우를 고려해서 꿈도 야무지구나 소스 코드 전체 공개는 어려울지 모르겠다.
ChordBreaker의 메인 화면에는 12 프렛의 기타 지판을 그려 넣고,
스케일이나 주요 화음들의 코드 톤등을 다양하게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기능 버튼을 만들 생각이다.
이 앱은 추석 연휴 중 30분 정도의 심사숙고를 통해 기획되었다.

첫번째 과제는 앱을 가로로 고정하는 것이다.
화면에는 기타의 기판 또는 피아노 건반이 나올 수도 있는데,
이는 우리가 흔히 폰을 드는 방향으로는 사용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
앱을 가로로 고정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금 부터 찾아봐야 한다.
Searching...
찾아본 결과 AndroidManifest.xml에서 MainActivity를 아래와 같이 정의하라고 한다.
<activity
android:name=".MainActivity"
android:configChanges="orientation"
android:screenOrientation= "sensorLandscape"
tools:ignore="LockedOrientationActivity">
에뮬레이터에서 실행을 시켜보니 정말로 그렇게 되었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android:screenOrientation= "sensorLandscape"
대신에
android:screenOrientation= "landscape"
로 하면
아래 그림처럼, 한 쪽 방향에서는 거꾸로 나오게 된다는 점이다.
어느 쪽으로 돌리건 바로 나오게 하고 싶으므로, "sensorLandscape"을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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