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M32F446RE 미니보드 셋업
STM32F446 보드는 WeAct Studio라는 곳에서 제작해서 판매하는 것이다. 중국 광동성이라고 소재지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 중국 기업인 것같다. 비교적 저가이고, 중국 물건답지 않게 깃허브에 자료까지 잘 정리해서 올려놔서 일단 고마울 뿐이다.
다른 STM 쪽보드처럼 USB로 5V 입력을 받아, 내부의 LDO로 3.3V 전원을 만들고 있다. USB가 C 타입이라 편한 면이 있다.
VBUS에서 VCC로 가는 사이에 U3라는 칩이 있는데, 형명도 없고 뭔지 잘 모르겠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바닥에 TF 카드 소켓이 있다. 당장은 쓸 일이 없긴하지만, 혹시나 해서 살려두기로 했다. 이걸 늦게 인식하는 바람에 gpio포드 할당해 둔 것이 모두 뒤집어져 버렸다. 원래 엔지니어는 철두철미해야 하는데, 이렇게 건성으로 하다가 뒤통수를 맞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디버깅 및 다운로드 용으로 8 핀이 나와있다. STLink의 디버깅 기능까지는 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므로 다운로드를 위한 SWDIO, SWCLK 만 사용할 예정이다.
Cube IDE에서 일단 전체적인 핀 할당은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이 내용은 .ioc로 저장되며, 이에 따라 기본 코드가 자동 생성된다.
아마도 이 배치는 앞으로 수시로 변경될 예정이다.
KiCAD에서 모듈의 심볼을 만들었다. 일차적으로 대충 아래와 같은 보드핀 배치가 만들어졌다.
항상 그렇지만 uart 터미널은 외부의 usb 모듈을 사용하는게 제일 편하다. Tx1, Rx1은 이렇게 외부 터미널용 uart로 사용되고, Tx2,Rx2는 midi 입출력으로 사용한다.